“수행자들이여, 지옥지기들은 그를 큰 지옥에 던져 넣는다. 수행자들이여, 그 큰 지옥은 이러하다. ‘네 모서리에 네 문이 있고, 칸칸이 나뉘어 반듯하게 재어 놓았다. 쇠 담이 둘레를 두르고, 쇠로 위를 덮었다. 그 바닥은 쇠로 되어 있고, 불길에 휩싸여 이글거린다. 사방 백 요자나를 늘 뒤덮고 있다.’”
Tamenaṁ, bhikkhave, nirayapālā mahāniraye pakkhipanti. So kho pana, bhikkhave, mahānirayo— Catukkaṇṇo catudvāro, vibhatto bhāgaso mito; Ayopākārapariyanto, ayasā paṭikujjito. Tassa ayomayā bhūmi, Jalitā tejasā yutā; Samantā yojanasataṁ, Pharitvā tiṭṭhati sabbadāti.
앙굿따라 니까야 AN 3.36 데와두따 숫따 (신들의 전령)배경
형벌의 나열이 끝나고 그가 큰 지옥에 던져집니다. 경은 큰 지옥을 게송으로 그립니다. 네 모서리와 네 문이 있고, 칸칸이 나뉘어 있으며, 쇠 담이 두르고 쇠가 위를 덮었고, 쇠로 된 바닥이 불길로 이글거리며 사방 백 요자나를 뒤덮는다고 합니다. 요자나는 옛 인도에서 쓰던 거리 단위입니다(사전 풀이의 층위). 이 게송은 앞의 판결에서 말한 ‘그 열매는 그대 자신이 겪을 것이다’가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같은 큰 지옥의 모습은 맛지마 니까야 130경에도 나오고, 그 경은 이 뒤의 일을 더 적습니다(다른 경의 층위). 다음 카드에서 장면은 야마왕의 바람으로 바뀝니다.
묵상
‘네 모서리에 네 문’, ‘쇠 담’ 같은 말을 읽으며 답답함이 느껴졌나요? 답답하다면 잠시 내려놓고 다음 카드로 넘어가도 괜찮아요. 아무 느낌이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될까요? 떠오르는 장면이 없어도 괜찮아요. 몸과 마음이 편한 만큼만 읽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