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야말로 자기의 의지처이니, 다른 누가 의지처가 되겠는가? 자신을 잘 다스렸을 때, 얻기 어려운 의지처를 얻느니라.
Attā hi attano nātho, ko hi nātho paro siyā; attanā hi sudantena, nāthaṃ labhati dullabhaṃ.
법구경 Dhammapada 160배경
분노를 다스리는 법까지 배웠으니, 일상의 지혜 마지막 주제 - 자기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이 게송은 종종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자기계발 메시지로 오독됩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에고의 강화가 아니라, "잘 다스린 자신(sudantena)"이 진정한 의지처라는 것입니다. 다스리지 않은 자신은 오히려 최악의 적이 됩니다. 부처님의 자기 의존은 맹목적 자신감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정제된 자기 신뢰입니다.
묵상
"나 자신을 의지한다"고 할 때, 의지하는 그 "자신"은 어떤 자신인가요? 충동에 끌려다니는 자신인가요, 알아차림으로 고요해진 자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