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 12.17 전문. 깟사빠가 괴로움의 원인을 네 방식으로 묻자 부처님은 영원주의와 단멸주의의 양극을 피한 조건 발생과 소멸을 설명합니다.
라자가하에서 탁발하던 세존을 만난 깟사빠가 때가 아니라는 답에도 세 차례 질문을 청합니다.
괴로움이 자신·타인·양쪽에 의해 생기는지 우연히 생기는지를 차례로 물으나 모두 그대로는 답하지 않습니다.
동일한 행위자와 경험자를 세우면 영원주의, 둘을 갈라 놓으면 단멸주의가 되므로 중도로 연기를 설합니다.
가르침을 들은 깟사빠가 귀의하고 출가를 청해 시험 기간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마침내 완전한 자유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