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의 승원에 머무셨다. 그곳에서 부처님께서는 수행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행자들이여!” “부처님!”이라고 수행자들은 부처님께 응답하였다. 부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셨다.
Evaṁ me sutaṁ—ekaṁ samayaṁ bhagavā sāvatthiyaṁ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bhikkhavo”ti.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ṁ. Bhagavā etadavoca:
배경
경의 첫 단락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라는 전승의 도입에서 시작해 사왓티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승원이라는 장소를 밝힙니다. 이어 부처님께서 수행자들을 부르고, 수행자들이 “부처님”이라고 응답한 뒤 가르침이 시작됩니다. 이 짧은 부름과 응답을 거쳐야, 뒤에 나오는 다섯 힘의 가르침이 누구를 향한 말인지 분명해집니다.
묵상
“수행자들이여”라는 부름과 “부처님”이라는 응답 사이의 짧은 교환에서 무엇이 느껴지나요? 누군가의 말을 듣기 전에 내 마음이 이미 응답할 준비가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