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꼬삼비의 고시따 승원에 머무셨다. 그때 우다이 님은 집에 사는 사람들의 큰 무리에 둘러싸여 앉아서 가르침을 펴고 있었다.
Evaṁ me sutaṁ—ekaṁ samayaṁ bhagavā kosambiyaṁ viharati ghositārāme.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udāyī mahatiyā gihiparisāya parivuto dhammaṁ desento nisinno hoti.
배경
경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는 말과 장소, 우다이 님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 줍니다. 부처님께서는 꼬삼비의 고시따 승원에 머무시고, 같은 때 우다이 님은 집에 사는 사람들 무리에 둘러싸여 앉아 가르침을 펴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수행자가 되려고 집을 떠나지 않은 이들이 크게 모인 것이며, 이 장면에는 아직 가르침의 내용이나 청중의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 대목에서 아난다 님이 이 모습을 보고 부처님께 알리므로, 이 장면은 뒤에 나오는 다섯 조건이 어떤 계기로 나오는지를 보여 줍니다.
묵상
“많은 집에 사는 사람들 무리에 둘러싸여 앉아 가르침을 펴고 있었다”는 장면을 읽을 때, 말을 시작하기 전 주변 사람과 자리를 살피게 하는 요소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