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한 가지를 버리라. 나는 그대들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보장하느니라. 어떤 한 가지인가? 수행자들이여, 어리석음이라는 한 가지를 버리라. 나는 그대들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보장하느니라.
Ekadhammaṁ, bhikkhave, pajahatha; ahaṁ vo pāṭibhogo anāgāmitāya. Katamaṁ ekadhammaṁ? Mohaṁ, bhikkhave, ekadhammaṁ pajahatha; ahaṁ vo pāṭibhogo anāgāmitāyā'ti.
배경
세 가지 독의 이야기가 이 한 문장으로 수렴합니다. 부처님은 같은 형식의 짧은 말씀을 여섯 번 반복하셨습니다 - 탐욕(It 1), 성냄(It 2), 어리석음(It 3), 분노(It 4), 위선(It 5), 자만(It 6). 그중 세 가지 독의 마지막이 어리석음입니다. 여기서 보장하시는 것은 아라한과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지 않음(anāgāmitā, 불환)' - 이 세상으로 되돌아와 태어나지 않는 경지입니다. 어리석음이 사라지면 나머지 둘도 힘을 잃습니다. 알면 집착할 이유가 없고, 알면 화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어리석음의 더 깊은 뿌리를 부처님은 다른 곳에서 무명(avijjā)이라 부르셨습니다 - "무명의 덮개만큼 중생을 오래 헤매게 하는 것은 없다"(It 14). 알아차림, 자비, 명상, 일상의 실천 - 이 모든 것이 어리석음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한 가지만 버리면 됩니다. 모름을.
묵상
"한 가지만 버리면 된다" - 모름을 말입니다. 지금 당신이 모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기 자신에 대해, 괴로움의 원인에 대해, 삶의 구조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첫 걸음입니다. 소크라테스도 같은 말을 했지요 -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그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