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쭈빠마 숫따(톱의 비유)

Kakacūpamasutta

흔히 부르는 이름 톱의 비유 경

맛지마 니까야 MN 21

누군가 톱으로 사지를 잘라도 성내지 말라는, 인내에 관한 가장 극단적인 비유.

인용된 가르침 51구절

이 경을 6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몰리야팍구나를 타이르는 훈련 18구절

몰리야팍구나를 타이르는 훈련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무셨다. 그때 몰리야팍구나 님은 여성 수행자들과 지나치게 오래 가깝게 어울려 지냈다.

Evaṁ me sutaṁ— ekaṁ samayaṁ bhagavā sāvatthiyaṁ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moḷiyaphagguno bhikkhunīhi saddhiṁ ativelaṁ saṁsaṭṭho vihara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몰리야팍구나 님은 여성 수행자들과 가깝게 지내다가, 누군가 그들을 비판하면 화를 내며 다툼을 일으켰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일을 두고, 비판이나 공격을 받아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나쁜 말을 하지 않는 훈련을 들려주십니다. 이 가르침은 공격을 받아도 마음과 말을 지키는 법을 알려 줍니다.

묵상

여성 수행자들과 가까이 지내다가 누군가 비판하면 화를 내며 다투었던 몰리야팍구나의 모습이, 내 모습과 닮은 순간이 있나요? 누군가를 지키려는 마음이 다툼으로 번질 때, 그 사이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요?

몰리야팍구나 님은 여성 수행자들과 매우 가깝게 지냈다. 어떤 남성 수행자가 그의 앞에서 그 여성 수행자들을 헐뜯으면 그는 화내고 불쾌해하며 다툼을 일으켰다. 어떤 남성 수행자가 여성 수행자들 앞에서 그를 헐뜯으면 그 여성 수행자들도 화내고 불쾌해하며 다툼을 일으켰다.

Evaṁ saṁsaṭṭho āyasmā moḷiyaphagguno bhikkhunīhi saddhiṁ viharati— sace koci bhikkhu āyasmato moḷiyaphaggunassa sammukhā tāsaṁ bhikkhunīnaṁ avaṇṇaṁ bhāsati, tenāyasmā moḷiyaphagguno kupito anattamano adhikaraṇampi karoti. Sace pana koci bhikkhu tāsaṁ bhikkhunīnaṁ sammukhā āyasmato moḷiyaphaggunassa avaṇṇaṁ bhāsati, tena tā bhikkhuniyo kupitā anattamanā adhikaraṇampi karon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일을 두고, 비판과 공격을 받아도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들려주십니다.

묵상

누군가 나와 가까운 사람을 흉보면 나도 모르게 화를 내며 다투게 되는 순간이 있나요? 그 다툼이 정말 지키려던 것을 지켜 주었나요?

몰리야팍구나 님은 이처럼 여성 수행자들과 가깝게 지냈다. 한 남성 수행자가 부처님께 가서 절하고 한쪽에 앉아 아뢰었다. ‘부처님, 몰리야팍구나 님이 여성 수행자들과 지나치게 오래 가깝게 어울려 지냅니다.’

Evaṁ saṁsaṭṭho āyasmā moḷiyaphagguno bhikkhunīhi saddhiṁ viharati. Atha kho aññataro bhikkhu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so bhikkhu bhagavantaṁ etadavoca: “āyasmā, bhante, moḷiyaphagguno bhikkhunīhi saddhiṁ ativelaṁ saṁsaṭṭho vihara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일으키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한 수행자가 이 일을 부처님께 알리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묵상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을 내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까지 번진 적이 있었나요? 그때 누군가 그 문제를 조용히 알려 준 사람이 있었나요?

‘부처님, 몰리야팍구나 님은 이처럼 여성 수행자들과 가깝게 지냅니다. 어떤 남성 수행자가 그의 앞에서 그 여성 수행자들을 헐뜯으면 그는 화내고 불쾌해하며 다툼을 일으킵니다. 어떤 남성 수행자가 여성 수행자들 앞에서 그를 헐뜯으면 그 여성 수행자들도 화내고 불쾌해하며 다툼을 일으킵니다.’

Evaṁ saṁsaṭṭho, bhante, āyasmā moḷiyaphagguno bhikkhunīhi saddhiṁ viharati— sace koci bhikkhu āyasmato moḷiyaphaggunassa sammukhā tāsaṁ bhikkhunīnaṁ avaṇṇaṁ bhāsati, tenāyasmā moḷiyaphagguno kupito anattamano adhikaraṇampi karoti. Sace pana koci bhikkhu tāsaṁ bhikkhunīnaṁ sammukhā āyasmato moḷiyaphaggunassa avaṇṇaṁ bhāsati, tena tā bhikkhuniyo kupitā anattamanā adhikaraṇampi karo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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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그 수행자는 몰리야팍구나와 여성 수행자들이 서로 헐뜯는 말에 함께 화를 내고 다툼까지 일으키는 상황을 부처님께 그대로 전합니다. 남을 감싸려는 마음이 오히려 다툼을 키우는 모습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묵상

누군가를 헐뜯는 말을 들었을 때, 나도 함께 화를 내며 다툼에 휩쓸린 적이 있었나요?

‘부처님, 몰리야팍구나 님은 이처럼 여성 수행자들과 가깝게 지냅니다.’ 부처님께서 한 남성 수행자에게 말씀하셨다. ‘수행자여, 팍구나에게 가서 “벗 팍구나여, 스승께서 그대를 부르신다”라고 내 말로 전하여라.’

Evaṁ saṁsaṭṭho, bhante, āyasmā moḷiyaphagguno bhikkhunīhi saddhiṁ viharatī”ti. Atha kho bhagavā aññataraṁ bhikkhuṁ āmantesi: “ehi tvaṁ, bhikkhu, mama vacanena moḷiyaphaggunaṁ bhikkhuṁ āmantehi: ‘satthā taṁ, āvuso phagguna, āmantetī’”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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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보고를 들은 부처님께서는 몰리야팍구나를 직접 불러 이야기하기로 하시고, 한 수행자에게 그를 불러오게 하십니다. 전해 들은 말이 아니라 마주 앉아 직접 묻는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입니다.

묵상

다툼이 있을 때, 누군가 나를 따로 불러 조용히 이야기해 준 경험이 있었나요? 그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처님.’ 그 수행자는 몰리야팍구나 님에게 가서 말했다. ‘벗 팍구나여, 스승께서 그대를 부르십니다.’

“Evaṁ, bhante”ti kho so bhikkhu bhagavato paṭissutvā yenāyasmā moḷiyaphaggun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ṁ moḷiyaphaggunaṁ etadavoca: “satthā taṁ, āvuso phagguna, āmantetī”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부처님의 말씀을 받은 수행자는 몰리야팍구나에게 가서 스승께서 부르신다는 말을 그대로 전합니다. 자기 생각을 더하지 않고 말을 그대로 옮기는 이 역할이, 다툼을 키우지 않는 또 다른 방법을 보여 줍니다.

묵상

누군가의 말을 그대로 전하는 역할을 맡았을 때, 내 감정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전하기가 쉬웠나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벗이여.’ 몰리야팍구나 님은 부처님께 가서 절하고 한쪽에 앉았다. 부처님께서 물으셨다. ‘팍구나여, 그대가 여성 수행자들과 지나치게 오래 가깝게 어울려 지낸다는 말이 사실인가?’

“Evamāvuso”ti kho āyasmā moḷiyaphagguno tassa bhikkhuno paṭissu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aṁ kho āyasmantaṁ moḷiyaphaggunaṁ bhagavā etadavoca: “Saccaṁ kira tvaṁ, phagguna, bhikkhunīhi saddhiṁ ativelaṁ saṁsaṭṭho vihar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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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부처님은 먼저 팍구나를 불러 사실을 직접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묵상

누군가에 대한 소문이나 평가를 듣고 내가 대신 화를 낸 적이 있다면, 그 순간을 가만히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팍구나여, 그대가 이처럼 여성 수행자들과 가깝게 지낼 때, 어떤 남성 수행자가 그대 앞에서 그 여성 수행자들을 헐뜯으면 그대가 화내고 불쾌해하며 다툼을 일으키고, 어떤 남성 수행자가 여성 수행자들 앞에서 그대를 헐뜯으면 그들도 화내고 불쾌해하며 다툼을 일으킨다고 한다. 팍구나여, 그대가 그 여성 수행자들과 그렇게 가깝게 지내는가?’

Evaṁ saṁsaṭṭho kira tvaṁ, phagguna, bhikkhunīhi saddhiṁ viharasi— sace koci bhikkhu tuyhaṁ sammukhā tāsaṁ bhikkhunīnaṁ avaṇṇaṁ bhāsati, tena tvaṁ kupito anattamano adhikaraṇampi karosi. Sace pana koci bhikkhu tāsaṁ bhikkhunīnaṁ sammukhā tuyhaṁ avaṇṇaṁ bhāsati, tena tā bhikkhuniyo kupitā anattamanā adhikaraṇampi karonti. Evaṁ saṁsaṭṭho kira tvaṁ, phagguna, bhikkhunīhi saddhiṁ viharasī”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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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부처님은 팍구나가 비판을 들을 때마다 다투게 된다는 사실을 하나하나 짚어 확인합니다.

묵상

내 사람이라 느끼는 누군가에 대한 비판을 들을 때, 나는 보통 어떻게 반응하는지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부처님.’ ‘팍구나여, 그대는 믿음으로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떠나온 좋은 집안의 사람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부처님.’ ‘팍구나여, 그런 그대가 여성 수행자들과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는 것은 알맞지 않다.’

“Evaṁ, bhante”ti. “Nanu tvaṁ, phagguna, kulaputto saddhā agārasmā anagāriyaṁ pabbajito”ti? “Evaṁ, bhante”ti. “Na kho te etaṁ, phagguna, patirūpaṁ kulaputtassa saddhā agārasmā anagāriyaṁ pabbajitassa, yaṁ tvaṁ bhikkhunīhi saddhiṁ ativelaṁ saṁsaṭṭho vihareyyā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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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부처님은 집을 떠나 믿음으로 수행자가 된 팍구나에게, 그런 지나친 가까움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묵상

내가 선택한 삶의 방향과 맞지 않는 관계나 습관이 있다면, 그것을 지금 알아볼 수 있을까요?

‘팍구나여, 누가 그대 앞에서 그 여성 수행자들을 헐뜯더라도 팍구나여, 집에 사는 삶에 얽힌 욕망과 생각을 버려야 한다. 팍구나여, “내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이익을 바라는 연민과 자애로운 마음으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팍구나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smātiha, phagguna, tava cepi koci sammukhā tāsaṁ bhikkhunīnaṁ avaṇṇaṁ bhāseyya, tatrāpi tvaṁ, phagguna, ye gehasitā chandā ye gehasitā vitakkā te pajaheyyāsi. Tatrāpi te, phagguna,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me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i, hitānukampī ca viharissāmi mettacitto, na dosantaro’ti. Evañhi te, phagguna,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현대의 안전 원칙으로 적용하면 이 훈련은 폭력에 수동적으로 노출되라는 지시가 아니며, 보호·거리두기 등 안전을 위한 행동은 별도로 취해야 합니다. 여성 수행자들이 헐뜯기더라도 마음과 말을 자애롭게 지키는 훈련이 제시됩니다.

묵상

‘여성 수행자들이 헐뜯겨도 자애로운 마음과 말을 지키는 훈련’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내가 아끼는 사람이 비난받을 때, 그 사람을 지키면서도 내 말과 마음을 거칠게 만들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팍구나여, 누가 그대 앞에서 그 여성 수행자들을 손·흙덩이·몽둥이·칼로 때리더라도 팍구나여, 집에 사는 삶에 얽힌 욕망과 생각을 버려야 한다.’

Tasmātiha, phagguna, tava cepi koci sammukhā tāsaṁ bhikkhunīnaṁ pāṇinā pahāraṁ dadeyya, leḍḍunā pahāraṁ dadeyya, daṇḍena pahāraṁ dadeyya, satthena pahāraṁ dadeyya. Tatrāpi tvaṁ, phagguna, ye gehasitā chandā ye gehasitā vitakkā te pajaheyyās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비판을 넘어 여성 수행자들이 손이나 흙덩이, 몽둥이, 칼로 공격받는 상황까지 가정이 이어집니다.

묵상

‘여성 수행자들이 공격받아도 집에 살던 때의 욕망과 생각을 버림’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가장 심한 상황을 상상했을 때도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자리가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그때에도 팍구나여, “내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이익을 바라는 연민과 자애로운 마음으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팍구나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그러므로 팍구나여, 또 누가 그대 앞에서 그대를 헐뜯더라도 팍구나여, 집에 사는 삶에 얽힌 욕망과 생각을 버려야 한다.’

Tatrāpi te, phagguna,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me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i, hitānukampī ca viharissāmi mettacitto, na dosantaro’ti. Evañhi te, phagguna, sikkhitabbaṁ. Tasmātiha, phagguna, tava cepi koci sammukhā avaṇṇaṁ bhāseyya, tatrāpi tvaṁ, phagguna, ye gehasitā chandā ye gehasitā vitakkā te pajaheyyās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이제 팍구나 자신이 헐뜯기는 상황에서 같은 훈련이 이어집니다.

묵상

‘자애 훈련을 반복한 뒤 자기 비판으로 조건을 옮김’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남이 비판받을 때와 내가 비판받을 때, 내 마음이 다르게 움직인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때에도 팍구나여, “내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이익을 바라는 연민과 자애로운 마음으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팍구나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trāpi te, phagguna,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me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i, hitānukampī ca viharissāmi mettacitto, na dosantaro’ti. Evañhi te, phagguna,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자신이 헐뜯기는 상황에서도 마음과 말을 그대로 지키는 훈련이 되풀이됩니다.

묵상

‘자기가 헐뜯길 때에도 같은 마음을 지킴’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누군가 나를 직접 깎아내리는 말을 했을 때, 내 마음과 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돌이켜 볼 수 있을까요?

‘팍구나여, 누가 그대를 손·흙덩이·몽둥이·칼로 때리더라도 팍구나여, 집에 사는 삶에 얽힌 욕망과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때에도 팍구나여, “내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이익을 바라는 연민과 자애로운 마음으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Tasmātiha, phagguna, tava cepi koci pāṇinā pahāraṁ dadeyya, leḍḍunā pahāraṁ dadeyya, daṇḍena pahāraṁ dadeyya, satthena pahāraṁ dadeyya, tatrāpi tvaṁ, phagguna, ye gehasitā chandā ye gehasitā vitakkā te pajaheyyāsi. Tatrāpi te, phagguna,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me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i, hitānukampī ca viharissāmi mettacitto, na dosantaro’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이제 팍구나 자신이 손이나 흙덩이, 몽둥이, 칼로 공격받는 가장 심한 경우까지 가정합니다.

묵상

‘자기가 공격받을 때에도 자애로운 마음과 말을 지킴’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내가 직접 해를 입는 상황에서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팍구나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부처님께서 수행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행자들이여, 언젠가 나는 수행자들에게 만족했다. 수행자들이여,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수행자들이여, 나는 한 자리에서만 먹는다. 수행자들이여, 그렇게 먹으니 병과 질환이 적고 몸이 가벼우며 힘이 있고 편안히 지냄을 안다. 수행자들이여, 그대들도 한 자리에서만 먹어라.”’

Evañhi te, phagguna, sikkhitabban”ti. Ath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ārādhayiṁsu vata me, bhikkhave, bhikkhū ekaṁ samayaṁ cittaṁ. Idhāhaṁ, bhikkhave, bhikkhū āmantesiṁ— ahaṁ kho, bhikkhave, ekāsanabhojanaṁ bhuñjāmi. Ekāsanabhojanaṁ kho ahaṁ, bhikkhave, bhuñjamāno appābādhatañca sañjānāmi appātaṅkatañca lahuṭṭhānañca balañca phāsuvihārañca. Etha tumhepi, bhikkhave, ekāsanabhojanaṁ bhuñjatha.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부처님은 한 자리에서만 먹으면 병이 적고 몸이 가벼워진다고 말했고, 수행자들은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따랐습니다.

묵상

‘한 자리 식사의 이익을 듣고 곧바로 따르던 수행자들’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좋은 줄 알면서도 미루던 습관이 있다면, 지금 바로 바꿀 수 있는 작은 것은 무엇일까요?

‘수행자들이여, 그대들도 한 자리에서만 먹으면 병과 질환이 적고 몸이 가벼우며 힘이 있고 편안히 지냄을 알게 될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나는 그 수행자들을 거듭 가르칠 필요가 없었고, 수행자들이여,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다. 수행자들이여, 평평한 네거리에 잘 길든 말이 맨 수레가 채찍을 갖추고 서 있다고 하자.’

Ekāsanabhojanaṁ kho, bhikkhave, tumhepi bhuñjamānā appābādhatañca sañjānissatha appātaṅkatañca lahuṭṭhānañca balañca phāsuvihārañcāti. Na me, bhikkhave, tesu bhikkhūsu anusāsanī karaṇīyā ahosi; satuppādakaraṇīyameva me, bhikkhave, tesu bhikkhūsu ahosi. Seyyathāpi, bhikkhave, subhūmiyaṁ catumahāpathe ājaññaratho yutto assa ṭhito odhastapatodo.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그 수행자들에게는 거듭 가르칠 필요가 없었고,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충분했다고 부처님은 말합니다.

묵상

‘거듭 가르치지 않고 알아차림만 일깨운 상태’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누군가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차려 바뀐 순간이 있었다면, 그때 무엇이 달랐을까요?

‘수행자들이여, 능숙한 조련사이자 마부가 수레에 올라 왼손으로 고삐를, 오른손으로 채찍을 잡으면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때에 몰고 갔다 돌아올 수 있다. 수행자들이여, 그와 같이 나는 그 수행자들을 거듭 가르칠 필요 없이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다.’

Tamenaṁ dakkho yoggācariyo assadammasārathi abhiruhitvā, vāmena hatthena rasmiyo gahetvā, dakkhiṇena hatthena patodaṁ gahetvā, yenicchakaṁ yadicchakaṁ sāreyyapi paccāsāreyyapi. Evameva kho, bhikkhave, na me tesu bhikkhūsu anusāsanī karaṇīyā ahosi, satuppādakaraṇīyameva me, bhikkhave, tesu bhikkhūsu ahos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고삐와 채찍을 다루는 능숙한 마부처럼, 부처님도 그 수행자들을 거듭 가르칠 필요 없이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습니다.

묵상

‘왼손의 고삐와 오른손의 채찍을 든 능숙한 마부’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힘으로 다그치지 않고도 방향을 잡아 주는 손길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일지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수행자들이여, 그대들도 능숙하지 못한 것을 버리고 능숙한 상태를 닦는 데 힘써라. 그러면 이 가르침과 수행 규율에서 성장하고 자라며 원숙해질 것이다.’

Tasmātiha, bhikkhave, tumhepi akusalaṁ pajahatha, kusalesu dhammesu āyogaṁ karotha. Evañhi tumhepi imasmiṁ dhammavinaye vuddhiṁ virūḷhiṁ vepullaṁ āpajjissatha.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처음에는 몰리야팍구나가 특정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비판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여 다툼을 만드는 문제가 드러납니다. 부처님께서는 비판과 물리적 공격을 차례로 가정하며 마음이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는 훈련을 반복한 뒤, 알아차림만 일깨우면 되었던 남성 수행자들의 사례를 대조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서투른 것을 버리고 서투르지 않은 것을 길러야 이 가르침과 규율 안에서 자라고 성장하고 원숙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능숙하지 못한 상태를 버리고 능숙한 상태를 기름’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서투른 반응 하나를 내려놓고 더 능숙한 반응을 기르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 살라나무 숲과 웨데히까의 비유 13구절

살라나무 숲과 웨데히까의 비유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수행자들이여, 마을이나 도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피마자 덩굴로 뒤덮인 큰 살라나무 숲이 있다고 하자. 그 숲의 이익과 안녕과 보호를 바라는 사람이 와서 수액을 빼앗는 굽은 어린나무는 잘라 밖으로 내고 숲 안을 깨끗이 한다. 곧고 잘 자란 어린나무는 알맞게 돌본다.’

Seyyathāpi, bhikkhave, gāmassa vā nigamassa vā avidūre mahantaṁ sālavanaṁ. Tañcassa eḷaṇḍehi sañchannaṁ. Tassa kocideva puriso uppajjeyya atthakāmo hitakāmo yogakkhemakāmo. So yā tā sālalaṭṭhiyo kuṭilā ojāpaharaṇiyo tā chetvā bahiddhā nīhareyya, antovanaṁ suvisodhitaṁ visodheyya. Yā pana tā sālalaṭṭhiyo ujukā sujātā tā sammā parihareyya.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묵상

숲을 돌보는 사람처럼, 내 마음에서 걷어 내야 할 것과 돌보아야 할 것을 하나씩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평소에는 온화했던 사람도 뜻밖의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수행자들이여, 그러면 그 살라나무 숲은 훗날 성장하고 자라며 무성해질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그와 같이 그대들도 능숙하지 못한 것을 버리고 능숙한 상태를 닦는 데 힘써라. 그러면 이 가르침과 수행 규율에서 성장하고 자라며 원숙해질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옛날 바로 이 사왓티에 웨데히까라는 주부가 있었다.’

Evañhetaṁ, bhikkhave, sālavanaṁ aparena samayena vuddhiṁ virūḷhiṁ vepullaṁ āpajjeyya. Evameva kho, bhikkhave, tumhepi akusalaṁ pajahatha, kusalesu dhammesu āyogaṁ karotha. Evañhi tumhepi imasmiṁ dhammavinaye vuddhiṁ virūḷhiṁ vepullaṁ āpajjissatha. Bhūtapubbaṁ, bhikkhave, imissāyeva sāvatthiyā vedehikā nāma gahapatānī ahos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 평판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이었는지를 시험하는 이야기입니다.

묵상

해로운 것을 버리고 이로운 것을 기르라는 이 말을 내 하루에 비추어 보면, 요즘 버리고 싶은 습관이나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지금 바로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오늘 하루 중 아주 작게라도 그 방향으로 움직인 순간이 있었나요?

‘수행자들이여, 웨데히까에게는 “온순하고 겸손하며 고요하다”라는 좋은 평판이 있었다. 수행자들이여, 그에게는 깔리라는 하녀가 있었는데 솜씨 있고 게으르지 않으며 일을 잘 정돈했다.’

Vedehikāya, bhikkhave, gahapatāniyā evaṁ kalyāṇo kittisaddo abbhuggato: ‘soratā vedehikā gahapatānī, nivātā vedehikā gahapatānī, upasantā vedehikā gahapatānī’ti. Vedehikāya kho pana, bhikkhave, gahapatāniyā kāḷī nāma dāsī ahosi dakkhā analasā susaṁvihitakammant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온순하다고 평판이 난 웨데히까와, 일을 빈틈없이 해내는 하녀 깔리가 등장합니다.

묵상

온순하다는 평판 뒤에는 누군가의 빈틈없는 노력이 숨어 있을 때가 있어요. 내 주변에서 그런 수고를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이 있었나요?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생각했다. ‘내 주인에게는 “웨데히까는 온순하고 겸손하며 고요하다”라는 좋은 평판이 있다. 그러나 마음속에 화가 있는데 드러내지 않는 것인가, 화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일을 잘 정돈하기 때문에 화가 있어도 드러내지 않는 것인가?’

Atha kho, bhikkhave, kāḷiyā dāsiyā etadahosi: ‘mayhaṁ kho ayyāya evaṁ kalyāṇo kittisaddo abbhuggato: “soratā vedehikā gahapatānī, nivātā vedehikā gahapatānī, upasantā vedehikā gahapatānī”ti. Kiṁ nu kho me ayyā santaṁyeva nu kho ajjhattaṁ kopaṁ na pātukaroti udāhu asantaṁ udāhu mayhamevete kammantā susaṁvihitā yena me ayyā santaṁyeva ajjhattaṁ kopaṁ na pātukaroti, no asant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이어 하녀 깔리는 웨데히까에게 정말로 화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일을 빈틈없이 해서 화낼 일이 없었던 것인지를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평온해 보이는 모습과 실제 마음이 같은지를 가려 보는 물음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묵상

평온해 보이는 그 모습이 정말 화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시험받지 않은 것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주인을 시험해 보자.’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늦게 일어났다. 수행자들이여, 웨데히까가 ‘이봐, 깔리!’라고 하자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답했다. ‘왜 늦게 일어났느냐?’ ‘아무 일도 아닙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늦게 일어나, 이 못된 하녀야!’ 웨데히까는 화내고 불쾌해하며 얼굴을 찌푸렸다.

Yannūnāhaṁ ayyaṁ vīmaṁseyyan’ti. Atha kho, bhikkhave, kāḷī dāsī divā uṭṭhāsi. Atha kho, bhikkhave, vedehikā gahapatānī kāḷiṁ dāsiṁ etadavoca: ‘he je kāḷī’ti. ‘Kiṁ, ayye’ti? ‘Kiṁ, je, divā uṭṭhāsī’ti? ‘Na khvayye, kiñcī’ti. ‘No vata re kiñci, pāpi dāsi, divā uṭṭhāsī’ti kupitā anattamanā bhākuṭiṁ akās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깔리는 주인을 시험해 보기로 하고 일부러 늦게 일어나는데, 별다른 까닭 없이 늦게 일어난 하녀에게 웨데히까는 처음으로 화를 내며 얼굴을 찌푸립니다. 작은 일에도 곧바로 얼굴이 굳어 버리는 이 첫 반응이, 뒤에 이어질 더 큰 분노의 시작을 보여 줍니다.

묵상

아주 작은 일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굳거나 짜증이 올라왔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 내 마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나요?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생각했다. ‘주인에게 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 화를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 내가 일을 잘 정돈했기 때문에 화가 있어도 드러내지 않았다. 더 시험해 보자.’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더 늦게 일어났다. 수행자들이여, 웨데히까가 말했다. ‘이봐, 깔리!’

Atha kho, bhikkhave, kāḷiyā dāsiyā etadahosi: ‘santaṁyeva kho me ayyā ajjhattaṁ kopaṁ na pātukaroti, no asantaṁ; mayhamevete kammantā susaṁvihitā, yena me ayyā santaṁyeva ajjhattaṁ kopaṁ na pātukaroti, no asantaṁ. Yannūnāhaṁ bhiyyoso mattāya ayyaṁ vīmaṁseyyan’ti. Atha kho, bhikkhave, kāḷī dāsī divātaraṁyeva uṭṭhāsi. Atha kho, bhikkhave, vedehikā gahapatānī kāḷiṁ dāsiṁ etadavoca: ‘he je kāḷī’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깔리는 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일을 잘 정돈해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 생각하고, 더 늦게 일어나는 두 번째 시험을 시작합니다. 조건이 좋아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는 깔리의 판단은, 더 센 자극 앞에서 그 판단이 맞는지를 시험하는 다음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묵상

평온해 보였던 반응이 실은 조건이 좋아서였을 뿐이라는 것을, 더 어려운 상황에서 알게 된 적이 있었나요?

‘무슨 일이십니까?’ ‘왜 더 늦게 일어났느냐?’ ‘아무 일도 아닙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더 늦게 일어나, 이 못된 하녀야!’ 웨데히까는 화내고 불쾌해하며 성난 말을 내뱉었다.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주인에게 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을 잘 정돈했기 때문에 마음속 화를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생각했다.

‘Kiṁ, ayye’ti? ‘Kiṁ, je, divātaraṁ uṭṭhāsī’ti? ‘Na khvayye, kiñcī’ti. ‘No vata re kiñci, pāpi dāsi, divātaraṁ uṭṭhāsī’ti kupitā anattamanā anattamanavācaṁ nicchāresi. Atha kho, bhikkhave, kāḷiyā dāsiyā etadahosi: ‘santaṁyeva kho me ayyā ajjhattaṁ kopaṁ na pātukaroti, no asantaṁ. Mayhamevete kammantā susaṁvihitā, yena me ayyā santaṁyeva ajjhattaṁ kopaṁ na pātukaroti, no asant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평소 온순하다고 알려졌던 웨데히까는 하녀 깔리가 늦게 일어난 것만으로 화를 내고 성난 말을 쏟아냅니다.

묵상

평소엔 괜찮다가도 작은 일에 갑자기 화를 낸 적이 있다면, 그때 내 마음에 무엇이 쌓여 있었는지 돌이켜 볼 수 있을까요?

‘주인을 더 시험해 보자.’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한층 더 늦게 일어났다. 수행자들이여, 웨데히까가 ‘이봐, 깔리!’라고 하자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답했다. ‘왜 늦게 일어났느냐?’ ‘아무 일도 아닙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늦게 일어나, 이 못된 하녀야!’ 웨데히까는 화내고 불쾌해하며 문빗장을 집어 깔리의 머리를 쳐서 찢었다.

Yannūnāhaṁ bhiyyoso mattāya ayyaṁ vīmaṁseyyan’ti. Atha kho, bhikkhave, kāḷī dāsī divātaraṁyeva uṭṭhāsi. Atha kho, bhikkhave, vedehikā gahapatānī kāḷiṁ dāsiṁ etadavoca: ‘he je kāḷī’ti. ‘Kiṁ, ayye’ti? ‘Kiṁ, je, divā uṭṭhāsī’ti? ‘Na khvayye, kiñcī’ti. ‘No vata re kiñci, pāpi dāsi, divā uṭṭhāsī’ti kupitā anattamanā aggaḷasūciṁ gahetvā sīse pahāraṁ adāsi, sīsaṁ vobhind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웨데히까는 깔리를 다시 시험하려다 더 큰 분노에 휩싸여, 문빗장으로 깔리의 머리를 쳐서 다치게 합니다.

묵상

작은 일로 시작된 짜증이 점점 더 커져서 돌이킬 수 없는 말이나 행동으로 번진 적이 있다면, 그 과정을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수행자들이여, 깔리는 찢어진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이웃들에게 호소했다. ‘여러분, 온순하다는 이가 한 일을 보십시오! 겸손하다는 이, 고요하다는 이가 한 일을 보십시오! 하녀 하나가 늦게 일어났다고 화내고 불쾌해하며 문빗장으로 머리를 쳐서 찢었습니다!’

Atha kho, bhikkhave, kāḷī dāsī bhinnena sīsena lohitena galantena paṭivissakānaṁ ujjhāpesi: ‘passathayye, soratāya kammaṁ; passathayye, nivātāya kammaṁ, passathayye, upasantāya kammaṁ. Kathañhi nāma ekadāsikāya divā uṭṭhāsīti kupitā anattamanā aggaḷasūciṁ gahetvā sīse pahāraṁ dassati, sīsaṁ vobhindissatī’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깔리는 이웃들에게 온순하다던 주인이 실제로 한 일을 알립니다.

묵상

겉으로 좋은 사람이라 불리던 누군가의 다른 얼굴을 본 적이 있다면, 그때 내 마음은 어땠나요?

수행자들이여, 뒤에 웨데히까에게는 ‘사납고 거만하며 전혀 고요하지 않다’라는 나쁜 평판이 생겼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어떤 수행자도 불쾌한 말이 닿지 않을 때까지만 온순하고 겸손하며 고요해 보일 수 있다.

Atha kho, bhikkhave, vedehikāya gahapatāniyā aparena samayena evaṁ pāpako kittisaddo abbhuggacchi: ‘caṇḍī vedehikā gahapatānī, anivātā vedehikā gahapatānī, anupasantā vedehikā gahapatānī’ti. Evameva kho, bhikkhave, idhekacco bhikkhu tāvadeva soratasorato hoti nivātanivāto hoti upasantūpasanto hoti yāva na amanāpā vacanapathā phusan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전에 온순하다고 불리던 웨데히까는 이제 사납고 거만하다는 평판을 얻습니다.

묵상

‘좋은 평판이 나쁜 평판으로 뒤집힘’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평소의 내 모습과 힘든 순간의 내 모습 사이에, 내가 모르던 간극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수행자들이여, 불쾌한 말이 닿았을 때에야 그 수행자가 참으로 온순하고 겸손하며 고요한지 알 수 있다. 수행자들이여, 겉옷·얻어 온 음식·거처·병에 필요한 약과 물품을 얻으려고 타이르기 쉬운 사람이 되는 수행자를 나는 타이르기 쉬운 이라 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Yato ca, bhikkhave, bhikkhuṁ amanāpā vacanapathā phusanti, atha bhikkhu ‘sorato’ti veditabbo, ‘nivāto’ti veditabbo, ‘upasanto’ti veditabbo. Nāhaṁ taṁ, bhikkhave, bhikkhuṁ ‘suvaco’ti vadāmi yo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hetu suvaco hoti, sovacassataṁ āpajjati. Taṁ kissa hetu?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부처님은 불쾌한 말이 닿을 때야 그 수행자가 참으로 온순한지 알 수 있으며, 물품을 얻으려 타이르기 쉬운 체하는 것은 참된 온순함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묵상

‘불쾌한 말을 만났을 때 드러나는 참된 온순함’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아무 일 없을 때의 내가 아니라, 정말 힘든 말을 들었을 때의 내가 어떤 모습인지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수행자들이여, 그런 수행자는 겉옷·얻어 온 음식·거처·병에 필요한 약과 물품을 얻지 못하면 타이르기 어려워진다. 수행자들이여, 오직 가르침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높이 여기고 받들고 공경하기 때문에 타이르기 쉬운 사람이 되는 수행자를 나는 타이르기 쉬운 이라 한다.’

Tañhi so, bhikkhave, bhikkhu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ṁ alabhamāno na suvaco hoti, na sovacassataṁ āpajjati. Yo ca kho, bhikkhave, bhikkhu dhammaṁyeva sakkaronto, dhammaṁ garuṁ karonto, dhammaṁ mānento, dhammaṁ pūjento, dhammaṁ apacāyamāno suvaco hoti, sovacassataṁ āpajjati, tamahaṁ ‘suvaco’ti vadām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가르침을 존중해서 타이르기 쉬워진 수행자를 부처님은 참되다고 말합니다. 겉옷이나 음식, 거처, 약을 얻으려고 타이르기 쉬운 체하는 모습은 참된 온순함이 아닙니다.

묵상

‘물품이 아니라 가르침을 존중해 타이르기 쉬워짐’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내가 조언을 받아들이는 이유가 이익을 지키려는 마음인지, 그 말이 옳다고 느끼는 마음인지 구별해 볼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수행자들이여, “우리는 오직 가르침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높이 여기고 받들고 공경하여 타이르기 쉬운 사람이 되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smātiha, bhikkhave, ‘dhammaṁyeva sakkarontā, dhammaṁ garuṁ karontā, dhammaṁ mānentā, dhammaṁ pūjentā, dhammaṁ apacāyamānā suvacā bhavissāma, sovacassataṁ āpajj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살라나무 숲의 굽은 싹을 걷어 내고 곧은 싹을 돌보는 비유는 해로운 상태를 버리고 이로운 상태를 기르는 두 방향을 보여 줍니다. 이어 웨데히까의 평판이 실제 자극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는 평온함이 조건이 좋을 때의 겉모습인지 시험합니다. 수행자들은 가르침을 존중하고 받들어, 충고를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이 대목을 맺습니다.

묵상

‘가르침을 존중하여 충고를 받아들이는 훈련’이라는 대목을 지금 내 말과 반응에 비추어 보면 어떤 작은 장면이 떠오르나요? 누군가의 충고를 들었을 때, 그것이 옳기 때문에 받아들인 적이 있다면 그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3 말이 닿는 다섯 방식 3구절

말이 닿는 다섯 방식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수행자들이여, 다른 사람이 그대들에게 말하는 방식은 다섯 가지이다. 때에 맞거나 맞지 않고, 참이거나 거짓이며, 부드럽거나 거칠고, 이롭거나 해로우며, 자애로운 마음에서 나오거나 속에 성냄을 품고 나온다.’

Pañcime, bhikkhave, vacanapathā yehi vo pare vadamānā vadeyyuṁ— kālena vā akālena vā; bhūtena v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웨데히까 이야기의 결론 뒤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다섯 방식이 제시됩니다. 때·진실성·말투·이로움·말하는 마음이라는 다섯 축은 상대의 말이 옳은지와 별개로 듣는 이가 자기 마음과 말을 어떻게 돌볼지를 빠뜨리지 않게 합니다.

묵상

누군가의 말이 때에 맞지 않거나 거칠었을 때, 그 말의 내용과 내 반응을 따로 떼어 볼 수 있을까요? 지금 떠오르는 말 한마디를 이 다섯 가지 기준으로 가만히 짚어 볼까요?

‘수행자들이여, 다른 사람은 때에 맞거나 때에 맞지 않게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참을 말하거나 거짓을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부드럽거나 거칠게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이롭거나 해롭게 말하며, 수행자들이여, 자애로운 마음으로 말하거나 속에 성냄을 품고 말한다.’

Kāl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kālena vā; bhū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웨데히까 이야기 뒤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다섯 방식이 제시됩니다. 때·진실성·말투·이로움·말하는 마음이라는 다섯 축은 상대의 말이 옳은지와 별개로, 듣는 이가 자기 마음과 말을 어떻게 돌볼지를 놓치지 않게 합니다.

묵상

때에 맞든 안 맞든, 참이든 거짓이든, 부드럽든 거칠든, 누군가 나에게 한 말 중 요즘 마음에 걸리는 말이 있나요? 그 말이 옳았는지와 별개로, 그 말을 들은 뒤 내 마음과 말은 어떻게 움직였나요?

‘그때 수행자들이여, “우리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이익을 바라는 연민과 자애로운 마음으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 그 사람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고, 그 사람을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trāpi vo, bhikkhave,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no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a, hitānukampī ca viharissāma mettacittā, na dosantarā. Tañca puggalaṁ mettāsahagatena cetasā pharitvā viharissāma,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mettāsahagatena cittena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다섯 가지 말의 방식을 돌아본 뒤, 말을 건 그 사람에서 시작해 온 세상으로 자애를 넓혀 가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먼저 그 한 사람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고, 그 사람을 출발점으로 삼아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는 자애를 온 세상으로 펼쳐 갑니다.

묵상

나에게 어려운 말을 한 사람 한 명에게서 시작해 자애로운 마음을 조금씩 넓혀 본다면,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4 땅·허공·갠지스강의 비유 9구절

땅·허공·갠지스강의 비유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수행자들이여, 어떤 사람이 삽과 바구니를 들고 와서 “이 큰 땅을 땅이 아니게 만들겠다”고 말한다고 하자. 그는 여기저기 파고 흩뜨리고 침 뱉고 오줌을 누며 “땅이 아니게 되어라!”라고 거듭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그 사람이 큰 땅을 땅이 아니게 만들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

Seyyathāpi, bhikkhave, puriso āgaccheyya kudālapiṭakaṁ ādāya. So evaṁ vadeyya: ‘ahaṁ imaṁ mahāpathaviṁ apathaviṁ karissāmī’ti. So tatra tatra vikhaṇeyya, tatra tatra vikireyya, tatra tatra oṭṭhubheyya, tatra tatra omutteyya: ‘apathavī bhavasi, apathavī bhavasī’ti. Taṁ kiṁ maññatha, bhikkhave, api nu so puriso imaṁ mahāpathaviṁ apathaviṁ kareyyā”ti? “No hetaṁ, bhante”.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각 비유 뒤에는 같은 다섯 말의 방식과 자애 훈련이 반복되어,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묵상

삽으로 파고 침을 뱉어도 땅을 땅 아니게 만들 수 없는 것처럼,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내 안의 무언가가 있을까요? 그런 자리를 지금의 삶에서 떠올려 볼 수 있나요?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이 큰 땅은 깊고 헤아릴 수 없습니다. 땅이 아니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 사람만 지치고 괴로워질 것입니다.’

“Taṁ kissa hetu”? “Ayañhi, bhante, mahāpathavī gambhīrā appameyyā. Sā na sukarā apathavī kātuṁ; yāvadeva ca pana so puriso kilamathassa vighātassa bhāgī assā”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여기서는 그 가운데 땅의 비유가 나오는데, 아무리 땅을 없애 버리려 해도 땅은 너무 깊고 넓어 그렇게 할 수 없고, 그렇게 하려는 사람만 지치고 괴로워질 뿐입니다.

묵상

땅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는 이 비유가 지금 내 상황에서는 어떻게 다가오나요? 상대를 바꾸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나만 지쳐 버린 적이 있었나요?

‘수행자들이여, 그와 같이 다른 사람이 그대들에게 말하는 방식은 다섯 가지이다. 때에 맞거나 맞지 않고, 참이거나 거짓이며, 부드럽거나 거칠고, 이롭거나 해로우며, 자애로운 마음에서 나오거나 속에 성냄을 품고 나온다.’

“Evameva kho, bhikkhave, pañcime vacanapathā yehi vo pare vadamānā vadeyyuṁ— kālena vā akālena vā; bhūtena v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땅의 비유 뒤에는 다섯 가지 말의 방식이 다시 나와,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묵상

땅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때에 맞거나 맞지 않는 말을 함께 떠올려 보면, 요즘 나를 흔드는 말이 있나요?

‘수행자들이여, 남들이 하는 말은 때에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수행자들이여,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다. 수행자들이여, 부드러울 수도 거칠 수도 있다. 수행자들이여, 이로울 수도 해로울 수도 있으며, 수행자들이여, 자애로운 마음에서 나올 수도 속에 성냄을 품고 나올 수도 있다.’

Kāl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kālena vā; bhū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비유마다 다섯 가지 말의 방식이 되풀이되어,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묵상

같은 종류의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해 들을 때, 처음 들었을 때와 지금은 내 반응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그때 수행자들이여, “우리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연민과 자애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 그 사람을 자애로 채우고, 그를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땅과 같은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마음으로 채우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trāpi vo, bhikkhave,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no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a, hitānukampī ca viharissāma mettacittā na dosantarā. Tañca puggalaṁ mettāsahagatena cetasā pharitvā viharissāma,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pathavisam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땅의 비유 뒤에는 온 세상을 땅과 같이 넓고 흔들리지 않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묵상

땅처럼 넓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지금 한 사람에게만 떠올려 본다면, 그 사람은 누구인가요?

‘수행자들이여, 어떤 사람이 붉은 칠·울금·남빛·꼭두서니 물감을 들고 와서 “허공에 그림을 그려 모습이 나타나게 하겠다”고 말한다고 하자. 수행자들이여, 그 사람이 허공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허공은 형상도 보이는 모습도 없기 때문입니다.’

Seyyathāpi, bhikkhave, puriso āgaccheyya lākhaṁ vā haliddiṁ vā nīlaṁ vā mañjiṭṭhaṁ vā ādāya. So evaṁ vadeyya: ‘ahaṁ imasmiṁ ākāse rūpaṁ likhissāmi, rūpapātubhāvaṁ karissāmī’ti. Taṁ kiṁ maññatha, bhikkhave, api nu so puriso imasmiṁ ākāse rūpaṁ likheyya, rūpapātubhāvaṁ kareyyā”ti? “No hetaṁ, bhante”. “Taṁ kissa hetu”? “Ayañhi, bhante, ākāso arūpī anidassano.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각 비유 뒤에는 같은 다섯 말의 방식과 자애 훈련이 반복되어,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허공에는 아무리 물감을 가져와도 그림을 그릴 수 없듯이, 모욕이나 비난도 마음에 자국을 남기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묵상

비난을 들었을 때, 그 말이 내 마음에 꼭 자국을 남겨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떠올려 볼 수 있을까요?

‘허공에 그림을 그리기는 어렵고 그 사람만 지치고 괴로워질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그와 같이 다른 사람이 다섯 방식으로 말하더라도 … “그를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허공과 같은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마음으로 채우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ttha na sukaraṁ rūpaṁ likhituṁ, rūpapātubhāvaṁ kātuṁ; yāvadeva ca pana so puriso kilamathassa vighātassa bhāgī assā”ti. “Evameva kho, bhikkhave, pañcime vacanapathā yehi vo pare vadamānā vadeyyuṁ kālena vā akālena vā …pe…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ākāsasam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각 비유 뒤에는 같은 다섯 말의 방식과 자애 훈련이 반복되어,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허공처럼 흔적을 남기지 않는 마음으로 온 세상을 자애로 채우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묵상

상처가 되는 말을 들었을 때도 마음이 허공처럼 넓게 열려 있을 수 있다면, 지금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수행자들이여, 어떤 사람이 타오르는 풀 횃불을 들고 와서 “이 횃불로 갠지스강을 달구고 태우겠다”고 말한다고 하자. 수행자들이여, 그 사람이 타오르는 풀 횃불로 갠지스강을 달구고 태울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갠지스강은 깊고 헤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Seyyathāpi, bhikkhave, puriso āgaccheyya ādittaṁ tiṇukkaṁ ādāya. So evaṁ vadeyya: ‘ahaṁ imāya ādittāya tiṇukkāya gaṅgaṁ nadiṁ santāpessāmi samparitāpessāmī’ti. Taṁ kiṁ maññatha, bhikkhave, api nu so puriso ādittāya tiṇukkāya gaṅgaṁ nadiṁ santāpeyya samparitāpeyyā”ti? “No hetaṁ, bhante”. “Taṁ kissa hetu”? “Gaṅgā hi, bhante, nadī gambhīrā appameyy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각 비유 뒤에는 같은 다섯 말의 방식과 자애 훈련이 반복되어,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깊고 넓은 갠지스강은 작은 횃불로는 데울 수도 태울 수도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묵상

누군가의 작은 말 한마디가 내 마음을 통째로 흔들어 버릴 만큼 좁았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때와 지금을 견주어 볼 수 있을까요?

‘타오르는 풀 횃불로 갠지스강을 달구고 태우기는 어렵고 그 사람만 지치고 괴로워질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그와 같이 다른 사람이 다섯 방식으로 말하더라도 … “그를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갠지스강과 같은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마음으로 채우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Sā na sukarā ādittāya tiṇukkāya santāpetuṁ samparitāpetuṁ; yāvadeva ca pana so puriso kilamathassa vighātassa bhāgī assā”ti. “Evameva kho, bhikkhave, pañcime vacanapathā yehi vo pare vadamānā vadeyyuṁ kālena vā akālena vā …pe…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gaṅgāsam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땅·허공·갠지스강 비유는 공격을 되받아치지 않는 마음을 단단함·흔적 없음·헤아릴 수 없는 넓이로 차례로 그립니다. 각 비유 뒤에는 같은 다섯 말의 방식과 자애 훈련이 반복되어, 비유의 이미지가 실제 마음 닦음으로 되돌아옵니다. 갠지스강처럼 깊고 넓어 헤아릴 수 없는 마음으로 온 세상을 자애로 채우는 훈련이 마무리됩니다.

묵상

좁아진 마음이 아니라 강물처럼 넓어진 마음으로 지금의 상황을 다시 바라본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5 부드러운 고양이 가죽 자루의 비유 5구절

부드러운 고양이 가죽 자루의 비유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수행자들이여, 고양이 가죽 자루를 문지르고 잘 문지르고 아주 잘 문질러 부드럽고 비단처럼 만들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없앴다고 하자. 어떤 사람이 막대기나 돌을 들고 와서 말한다. “이 부드러운 자루를 막대기나 돌로 바스락거리고 우지직거리게 만들겠다.”

Seyyathāpi, bhikkhave, biḷārabhastā madditā sumadditā suparimadditā, mudukā tūlinī chinnasassarā chinnabhabbharā. Atha puriso āgaccheyya kaṭṭhaṁ vā kathalaṁ vā ādāya. So evaṁ vadeyya: ‘ahaṁ imaṁ biḷārabhastaṁ madditaṁ sumadditaṁ suparimadditaṁ, mudukaṁ tūliniṁ, chinnasassaraṁ chinnabhabbharaṁ kaṭṭhena vā kathalena vā sarasaraṁ karissāmi bharabharaṁ karissāmī’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잘 문질러져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고양이 가죽 자루는 굳게 버티는 방식과 다른 유연함을 보여 줍니다. 막대기나 돌을 든 사람이 지치고 마는 장면 뒤에 다섯 말의 방식과 끝없는 자애가 다시 이어집니다.

묵상

부드러워서 오히려 두드려도 소리가 나지 않는 가죽 자루처럼, 마음이 유연해서 자극에 쉽게 반응하지 않았던 순간이 있나요? 그런 유연함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수행자들이여, 그 사람이 막대기나 돌로 잘 문질러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자루를 바스락거리고 우지직거리게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 ‘무슨 까닭인가?’ ‘부처님, 그 자루는 잘 문질러져 부드럽고 비단 같으며 바스락거림과 우지직거리는 소리가 모두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Taṁ kiṁ maññatha, bhikkhave, api nu so puriso amuṁ biḷārabhastaṁ madditaṁ sumadditaṁ suparimadditaṁ, mudukaṁ tūliniṁ, chinnasassaraṁ chinnabhabbharaṁ kaṭṭhena vā kathalena vā sarasaraṁ kareyya, bharabharaṁ kareyyā”ti? “No hetaṁ, bhante”. “Taṁ kissa hetu”? “Amu hi, bhante, biḷārabhastā madditā sumadditā suparimadditā, mudukā tūlinī, chinnasassarā chinnabhabbhar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잘 문질러져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고양이 가죽 자루는 굳게 버티는 방식과는 다른 유연함을 보여 줍니다. 막대기나 돌로 두드려도 이 자루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고, 두드리는 사람만 지치고 괴로워질 뿐입니다.

묵상

아무리 두드려도 소리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자루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부드러워질 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요? 지금 당장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막대기나 돌로 그 자루에서 소리를 내기는 어렵고 그 사람만 지치고 괴로워질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그와 같이 다른 사람이 그대들에게 말하는 방식은 다섯 가지이다. 때에 맞거나 맞지 않고, 참이거나 거짓이며, 부드럽거나 거칠고, 이롭거나 해로우며, 자애로운 마음에서 나오거나 속에 성냄을 품고 나온다.’

Sā na sukarā kaṭṭhena vā kathalena vā sarasaraṁ kātuṁ bharabharaṁ kātuṁ; yāvadeva ca pana so puriso kilamathassa vighātassa bhāgī assā”ti. “Evameva kho, bhikkhave, pañcime vacanapathā yehi vo pare vadamānā vadeyyuṁ kālena vā akālena vā; bhūtena v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잘 문질러져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고양이 가죽 자루는 굳게 버티는 방식과는 다른 유연함을 보여 줍니다. 자루를 두드리던 사람이 지치고 마는 장면 뒤에, 다섯 가지 말의 방식이 다시 이어집니다.

묵상

두드려도 소리 나지 않는 부드러움과, 나를 흔드는 다섯 가지 말을 함께 떠올려 보면, 지금 내 마음은 얼마나 부드러운가요?

‘수행자들이여, 다른 사람은 때에 맞게도 때에 맞지 않게도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참으로도 거짓으로도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부드럽게도 거칠게도 말한다. 수행자들이여, 이롭게도 해롭게도 말하며, 수행자들이여, 자애로운 마음으로도 속에 성냄을 품고도 말한다.’

Kāl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kālena vā; bhū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bhūtena vā; saṇh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pharusena vā; atthasaṁhitena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anatthasaṁhitena vā; mettacittā vā, bhikkhave, pare vadamānā vadeyyuṁ dosantarā v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잘 문질러져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고양이 가죽 자루는 굳게 버티는 방식과는 다른 유연함을 보여 줍니다. 자루를 두드리는 장면 뒤에 다섯 가지 말의 방식이 다시 한번 되풀이됩니다.

묵상

같은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해 듣다 보면 오히려 무뎌지는 것과, 더 아파지는 것이 있어요. 지금 떠오르는 말은 어느 쪽인가요?

‘그때 수행자들이여, “우리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연민과 자애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 그 사람을 자애로 채우고, 그를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부드러운 가죽 자루와 같은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마음으로 채우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Tatrāpi vo, bhikkhave,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no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a hitānukampī ca viharissāma mettacittā na dosantarā. Tañca puggalaṁ mettāsahagatena cetasā pharitvā viharissāma,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biḷārabhastāsam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잘 문질러져 부드럽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고양이 가죽 자루는 굳게 버티는 방식과는 다른 유연함을 보여 줍니다. 이 비유의 마지막에는 온 세상을 그 부드러운 자루와 같이 넓고 흔들리지 않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묵상

아무리 두드려도 소리 내지 않는 부드러움을 내 마음에 비추어 보면, 지금 그렇게 부드러워지기 어려운 상대가 있나요?

6 톱의 비유와 흔들리지 않는 자애 3구절

톱의 비유와 흔들리지 않는 자애을 다루는 대목을 원문 순서에 따라 짧은 카드로 나누어 읽습니다.

‘수행자들이여, 잔인한 도적들이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톱으로 그대들의 팔다리를 하나씩 잘라 낸다 하더라도, 그 때문에 마음을 더럽히는 사람은 내 가르침을 따르는 이가 아니다. 그때에도 수행자들이여, “우리 마음은 변하지 않고 나쁜 말을 내지 않으며, 연민과 자애로 머물고 속에 성냄을 품지 않겠다”라고 훈련해야 한다.’

Ubhatodaṇḍakena cepi, bhikkhave, kakacena corā ocarakā aṅgamaṅgāni okanteyyuṁ, tatrāpi yo mano padūseyya, na me so tena sāsanakaro. Tatrāpi vo, bhikkhave, evaṁ sikkhitabbaṁ: ‘na ceva no cittaṁ vipariṇataṁ bhavissati, na ca pāpikaṁ vācaṁ nicchāressāma, hitānukampī ca viharissāma mettacittā na dosantarā.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마지막 톱의 비유는 가장 극한의 조건에서도 성냄으로 마음을 더럽히지 않는 훈련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에는 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먼저지만, 안전을 지키면서도 증오가 마음과 말을 지배하지 않게 하는 수행을 극단적인 예로 보여 줍니다.

묵상

팔다리를 다 잃는다 해도 증오로 마음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이 다짐이 지금의 삶에서는 얼마나 멀게 느껴지나요? 몸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마음만은 지켜내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사람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고, 그를 출발점으로 온 세상을 넓고 크고 헤아릴 수 없으며 원한과 해침이 없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채우겠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이 톱의 비유에 관한 가르침을 자주 마음에 새긴다면, 수행자들이여, 크든 작든 견디지 못할 말이 하나라도 보이는가?’

Tañca puggalaṁ mettāsahagatena cetasā pharitvā viharissāma tadārammaṇañca sabbāvantaṁ lokaṁ mettāsahagatena cetasā vipulena mahaggatena appamāṇena averena abyābajjhena pharitvā viharissām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Imañca tumhe, bhikkhave, kakacūpamaṁ ovādaṁ abhikkhaṇaṁ manasi kareyyātha. Passatha no tumhe, bhikkhave, taṁ vacanapathaṁ, aṇuṁ vā thūlaṁ vā, yaṁ tumhe nādhivāseyyāthā”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마지막 톱의 비유는 가장 극한 상황에서도 성냄으로 마음을 더럽히지 않는 훈련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에는 안전을 먼저 확보한 뒤, 그 안에서도 증오가 마음과 말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수행으로 읽습니다.

묵상

나를 해친 사람에게까지 자애로운 마음을 넓힌다는 이 말이, 지금 내게는 너무 멀게 느껴지나요, 아니면 작게라도 닿는 데가 있나요? 안전을 지키면서도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볼 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 ‘그러므로 수행자들이여, 톱의 비유에 관한 이 가르침을 자주 마음에 새겨라. 그것은 오랫동안 그대들에게 이로움과 행복이 될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자 수행자들은 기뻐하며 그 말씀을 받아들였다.

“No hetaṁ, bhante”. “Tasmātiha, bhikkhave, imaṁ kakacūpamaṁ ovādaṁ abhikkhaṇaṁ manasikarotha. Taṁ vo bhavissati dīgharattaṁ hitāya sukhāyā”ti.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ṁ abhinandunti.

맛지마 니까야 MN 21 까까쭈빠마 숫따 (톱의 비유)

배경

가장 극한 상황에서도 성냄으로 마음을 더럽히지 않는 훈련을 마친 뒤, 부처님께서는 이 톱의 비유를 자주 마음에 새기라고 당부하십니다. 안전을 먼저 확보한 뒤, 그 안에서도 증오가 마음과 말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수행으로 읽습니다.

묵상

힘들 때마다 마음에 되새기는 한마디가 나에게도 있나요? 지금 새로 하나 정해 둔다면 어떤 말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