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나카경 -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견해를 되묻다
모든 주장을 거부한다는 선언 자체가 하나의 주장임을 짚어, 견해를 붙드는 태도가 다툼을 낳는 자리를 보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
유행자 디가나카가 회의적인 선언을 내놓고, 세존이 그 자기모순을 되묻습니다.
세 가지 견해를 저울에 달다
모든 것이 좋다는 견해, 아무것도 안 좋다는 견해, 절충하는 견해를 차례로 평가합니다.
우겨 붙들면 다툼이 인다
어느 견해든 굳게 붙들고 우기면 다른 두 견해와 다투게 되고, 다툼은 논쟁과 괴로움과 해침으로 번집니다.
이 몸을 있는 그대로
몸을 열한 가지로 관찰하여 몸에 대한 욕망과 애착을 내려놓는 가르침입니다.
세 가지 느낌, 그리고 놓아 버림
즐겁고 괴롭고 덤덤한 느낌이 모두 무상함을 보아 해탈에 이르는 과정을 보입니다.
부채를 부치던 사리뿟따
곁에서 듣기만 하던 사리뿟따가 해탈하고, 디가나카는 진리의 눈을 얻어 재가 신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