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미가잘라경 - 갈애라는 짝과 홀로 머묾
상윳따 니까야 35.63 첫 번째 미가잘라경 전문. 감각 대상을 기뻐하고 붙드는 조건에서 생기는 결박과, 그 즐김이 소멸할 때의 홀로 머묾을 대칭으로 밝힙니다.
홀로 머묾과 짝 있는 머묾을 묻다
존자 미가잘라가 세존께 홀로 머무는 이와 짝과 함께 머무는 이의 기준을 묻습니다.
형상을 붙들면 즐김의 결박이 생기다
눈으로 아는 매력적인 형상을 기뻐하고 붙들 때 즐김·탐욕·얽힘이 차례로 생긴다고 밝힙니다.
혀와 맛에도 같은 결박이 이어지다
반복 생략 뒤 혀로 알아지는 맛에 같은 조건 사슬과 짝 있는 머묾의 정의가 이어집니다.
외딴 숲에서도 갈애가 짝으로 남다
외딴 숲의 조용한 처소에 있어도 갈애를 버리지 않았다면 짝과 함께 머문다고 밝힙니다.
형상을 붙들지 않으면 즐김이 소멸하다
형상을 기뻐하거나 붙들지 않을 때 즐김·탐욕·얽힘이 차례로 없어진다고 밝힙니다.
혀의 생략에서 마음의 풀림까지 이어지다
혀와 맛의 반복 생략 뒤 마음으로 아는 것에서 즐김이 소멸하고 결박과 떨어지는 과정을 밝힙니다.
사람들 속에서도 갈애를 버리면 홀로 머물다
여덟 부류의 사람에게 둘러싸여도 갈애라는 짝을 버렸다면 홀로 머무는 이라고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