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처님께서는 나띠까의 벽돌집에 머무셨습니다. 그곳에서 부처님께서 수행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수행자들이여.” “부처님.” 하고 그 수행자들은 부처님께 응답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kaṁ samayaṁ bhagavā nātike viharati giñjakāvasathe.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bhikkhavo”ti.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ṁ. Bhagavā etadavoca:
배경
경의 도입 장면입니다. 장소를 나띠까의 벽돌집으로 밝힌 뒤 부처님께서 수행자들을 부르고, 수행자들이 응답하자 가르침을 펴기 시작합니다. ‘수행자들이여’라는 부름과 ‘부처님’이라는 응답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관계를 보여 줍니다. 마지막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는 이어질 질문이 부처님의 말임을 여는 문장입니다. 이 짧은 문답은 죽음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갑자기 독자에게 던지지 않고, 공동체가 함께 듣고 답하는 가르침의 자리 안에 놓습니다.
묵상
부처님의 부름에 수행자들이 함께 응답하는 장면을 읽을 때 어떤 분위기가 느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