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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지 않고 지켜지지 않음경 - 여섯 접촉 영역의 단속

상윳따 니까야 35.94 길들지 않고 지켜지지 않음경 전문. 부처님께서 여섯 접촉 영역을 지키는 산문과, 좋고 싫은 감각에 끌리거나 밀리지 않는 길을 밝히는 게송입니다.

단속되지 않은 여섯 접촉 영역

부처님께서 길들지 않고 지켜지지 않은 여섯 접촉 영역이 괴로움을 실어 온다고 선언하고 그 여섯을 물으십니다.

혀와 마음에서 괴로움의 열거를 닫음

혀와 마음의 접촉 영역에 단속되지 않은 네 상태가 반복되고, 여섯 영역이 괴로움을 실어 온다는 결론으로 닫힙니다.

잘 길든 여섯 영역과 눈의 첫 답변

잘 길들고 지켜진 여섯 영역이 즐거움을 실어 온다고 선언하고, 그 여섯을 물은 뒤 눈의 접촉 영역으로 답합니다.

혀와 마음에서 즐거움의 열거를 닫음

혀와 마음의 접촉 영역이 잘 길들고 지켜질 때 즐거움을 실어 오며, 여섯 영역의 긍정 결론으로 닫힙니다.

믿음을 벗 삼아 여섯 문을 단속함

산문의 긍정 결론 뒤 첫 게송에서 여섯 접촉 영역의 단속을 알고 믿음을 벗 삼아 번뇌에 젖지 않는 삶을 찬탄합니다.

좋고 싫은 형상 앞에서 마음 지키기

마음에 들고 들지 않는 형상을 모두 보되, 좋은 것에는 탐욕을 물리치고 싫은 것에는 마음을 성내게 하지 말라 합니다.

좋고 싫은 소리에 사로잡히지 않기

좋아하는 소리에 사로잡히지 않고 싫어하는 소리에서 성냄을 물리쳐 마음을 해치지 말라 합니다.

향기와 불쾌한 냄새 사이의 반응

향기로운 냄새와 불쾌한 냄새를 모두 맡되, 반감을 물리치고 좋은 것에 대한 욕망에 끌리지 말라 합니다.

맛있는 것에 달라붙지 않고 맛없는 것을 미워하지 않기

맛있고 맛없는 것을 모두 먹되, 맛에 달라붙거나 거부감을 드러내지 말라 합니다.

즐겁고 괴로운 접촉을 평온히 보기

즐거운 몸의 접촉에 취하거나 괴로운 접촉에 떨지 않고, 두 접촉을 끌림과 맞섬 없이 평온히 보라 합니다.

마음의 확산을 물리치고 놓아 버림에 기대기

인식이 생각을 확산시켜 끌려가게 하는 흐름을 밝히고, 마음이 만든 세속에 기대는 모든 것을 물리쳐 놓아 버림에 기대라 합니다.

여섯 접촉 영역에 마음을 닦아 생사의 저편으로

여섯 감각에 대해 마음을 잘 닦아 접촉에도 흔들리지 말고, 탐욕과 성냄을 이겨 생사의 저편에 이르라고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