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왓티에서였다. “수행자들이여, 물질은 그대로 있지 않다. 그대로 있지 않은 것은 괴로움이고, 괴로운 것은 나라고 할 것이 없다. 나라고 할 것이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나는 이것이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아야 한다.”
Sāvatthinidānaṁ. “Rūpaṁ, bhikkhave, aniccaṁ. Yadaniccaṁ taṁ dukkhaṁ; yaṁ dukkhaṁ tadanattā; yadanattā taṁ ‘netaṁ mama, nesohamasmi, na meso attā’ti evametaṁ yathābhūtaṁ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ṁ.
배경
사왓티라는 장소를 밝힌 뒤 부처님께서 수행자들을 직접 부르시며 가르침을 펴십니다. 첫 대상은 다섯 무더기 가운데 물질입니다. 물질이 늘 그대로 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괴로움이라는 사실로, 다시 나라고 할 것이 없다는 사실로 차례차례 이어집니다. 이어 “나의 것이 아니다·나는 이것이 아니다·나의 자아가 아니다”라는 내 것으로 삼음·같은 것으로 여김·자아로 삼음이라는 세 부정을 같은 대상에 적용합니다. 마지막의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보아야 한다”는 말은 변하는 물질을 그 성질대로 분명히 보라는 수행의 방향을 밝힙니다.
묵상
몸이나 눈앞의 물질을 두고 “나의 것·나·나의 자아” 가운데 가장 익숙하게 붙는 표현이 있나요? 그 대상이 지금도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놓으면 그 표현은 어떻게 들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