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삔돌라 바라드와자 님은 꼬삼비의 고시따 승원에 머물렀다. 우데나 왕이 찾아와 인사와 안부를 나눈 뒤 한쪽에 앉아 여쭈었다. “바라드와자 님, 매우 젊고 검은 머리이며 좋은 젊음을 갖춘 한창때이고 감각적 욕망을 즐겨 본 적 없는 수행자들이 무슨 원인과 조건으로 평생 온전하고 맑은 거룩한 삶을 살며 오랫동안 이어 갑니까?”
Ekaṁ samayaṁ āyasmā piṇḍolabhāradvājo kosambiyaṁ viharati ghositārāme. Atha kho rājā udeno yenāyasmā piṇḍolabhāradvāj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āyasmatā piṇḍolabhāradvājena saddhiṁ sammodi. Sammodanīyaṁ kathaṁ sāraṇīyaṁ vītisār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rājā udeno āyasmantaṁ piṇḍolabhāradvājaṁ etadavoca: “ko nu kho, bho bhāradvāja, hetu ko paccayo yenime daharā bhikkhū susū kāḷakesā bhadrena yobbanena samannāgatā paṭhamena vayasā anikīḷitāvino kāmesu yāvajīvaṁ paripuṇṇaṁ parisuddhaṁ brahmacariyaṁ caranti, addhānañca āpādentī”ti?
배경
경은 꼬삼비의 고시따 승원을 배경으로, 삔돌라 바라드와자 님과 우데나 왕의 만남을 엽니다. 왕은 인사와 기억할 만한 대화를 마친 뒤 한쪽에 앉아 질문합니다. 질문의 대상은 매우 젊고 검은 머리이며 좋은 젊음을 갖춘 한창때이고 감각적 욕망을 즐겨 본 적 없는 수행자들입니다. 그들이 평생 동안 온전하고 거룩한 삶을 살며 그것을 오래 이어 가는 원인과 조건을 함께 묻습니다. 이 두 말은 이후 세 번의 대답에서도 되풀이되며, 경 전체가 다루는 물음을 여기서 세웁니다.
묵상
왕의 질문에는 젊음과 감각적 욕망, 평생의 거룩한 삶, 오랜 지속이라는 조건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먼저 눈에 들어오는 조건은 무엇인가요?